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리면서 영향을 받았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로는 2.2% 상승했다. 다만, 지난 8월 3.1%, 9월 2.7% 증가에서 그 폭은 둔화되는 모습이다.
특수분류 지수 등락률은 식료품이 전월대비 1.5%, 신선식품이 4.8% 각각 올랐다. IT는 같은 기간 0.5% 하락했다. 에너지도 0.4% 내렸다.
전년동월대비 추이를 보면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 IT도 가격이 내렸다.
12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출이 내렸으나 국내출하가 오르면서 전월 대비 2.9% 상승했다. 공산품은 국내 출하와 수출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