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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와르르 상하이지수 급락, IMF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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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와르르 상하이지수 급락, IMF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일파만파

아시아증시 와르르 상하이지수 급락,   IMF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일파만파 … 코스피 코스닥 뉴욕증시  다우지수 원달러환율 중대 기로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증시 와르르 상하이지수 급락, IMF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일파만파 … 코스피 코스닥 뉴욕증시 다우지수 원달러환율 중대 기로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아시아증시가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IMF가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데 따른 쇼크로 보인다.
아시아 증시하락이 코스피 코스닥 뉴욕증시 다우지수 원달러환율등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아시아증시가 약세이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이시각 현재 1%이상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1 % 이상 내렸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강보합 마감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4% 가량 내렸고.

호주 S&P/ASX200 지수는 0.54 떨어졌다.
한국 코스피 코스닥도 내리고 있다.

IMF의 세계 경제성장룰 하향조정과 중국의 GDP 둔화등이 악영향을 주고 있다.

글로벌 증시 최대 악재인 경기 우려가 재조명되면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성장률이 28년 만에 가장 낮은 6.6%로 발표됐다.

이란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대한 위험"을 언급했다.

그 와중에 위안화 가치가 떨어졌다.

IMF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5%를 전망했다.

석 달 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앞서 IMF는 올 성장 전망치를 3.9% 에서 3.7% 로 한차례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내년도 즉 2019년 성장 전망치도 3.7%에서 3.6%로 0.1%포인트 내렸다.

IMF는 그 이유로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를 들었다.

영국의 노 딜(No Deal) 브렉시트도 우려된다.

미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는 2.5%로 기존 전망이 이어졌다.

신흥 개도국의 성장전망은 4.7%에서 4.5%로 0.2%포인트 내렸다.

중국 전망은 기존과 같은 6.2%이다.

러시아의 성장 전망치는 1.8%에서 1.6%로 낮아졌다.

라가르드 총재는 그러나 "글로벌 침체(recession)가 임박했다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성장세의 급격한 하강(sharper decline) 위험은 증가했다는 것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