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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이란거점 공습 11명 사망…전날 미사일 공격 보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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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이란거점 공습 11명 사망…전날 미사일 공격 보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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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이스라엘군은 2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근교에 있는 이란의 군사거점 등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을 향해 하루 전 시리아 측으로부터 미사일이 발사된 것에 대한 보복공격으로 여겨진다. 시리아 인권감시단(영국)은 이법 공습으로 시리아인 2명을 포함한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군의 시리아 철수를 두고 이스라엘은 적대하는 이란이 내전하의 시리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으며, 단독으로도 시리아의 이란 관련 시설에의 공격을 고삐를 완화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시리아를 무대로 이스라엘과 이란의 긴장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