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는 작년 설보다 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자금 사정이 원활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9.5%에 그쳤다.
기업들이 이번 설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2060만 원으로 작년 설보다 1130만 원 적었으나 부족 자금은 5710만 원 늘어난 7140만 원이었다.
자금 부족률은 작년 설보다 7.8%포인트 높아진 32.4%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51.9%로 작년보다 4.2%포인트 낮아졌다.
상여금 규모는 정액 지급 때 1인당 평균 65만1000원, 정률 지급 경우는 기본급의 52.5%로 조사됐다.
설 휴무 계획은 닷새가 79.8%로 가장 많고 나흘(11.7%), 사흘(5.2%) 순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