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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혼전' 1차 투표서 결판 못내…남영우 29표·박재식 44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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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혼전' 1차 투표서 결판 못내…남영우 29표·박재식 44표

사진=왼쪽부터 기호 1번 남영우 전 한국저축은행 대표와 기호 2번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왼쪽부터 기호 1번 남영우 전 한국저축은행 대표와 기호 2번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가 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이상을 득표한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2차 투표에 돌입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 선출을 위한 선거 총회를 개최했다. 남영우 전 한국저축은행 대표가 기호 1번,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가 기호 2번으로 나섰다.
1차 투표에서 남 전 대표가 29표, 박 전 대표는 44표를 얻었다. 기권표는 3표였다.

이에 따라 15분 정회 후 현재 2차 투표 개표가 진행 중이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는 79개 회원사 중 절반 이상이 참석해야 정족수가 충족되며, 이 가운데 3분의 2이상으로부터 득표를 얻어야 회장으로 선출된다. 이날 선거에는 76개 회원사가 참석해 정족수를 충족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