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의원은 트위터에 “너무 늦기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 직업정치를 떠난다“고 적었다.
민주당의 논평은 '빽바지-난닝구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빽바지는 유시민이 2003년 4월 재보선 당선후 국회 본회의장에 옅은 베이지색 면바지를 걸치고 등장해 개혁파 즉 친노무현계의 상징이 되었다.당시 유시민의 옷차림은 "국회의사당에서 어울리지 않는다"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난닝구는 2003년 새천년민주당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으로 헤어지기전 러닝셔츠 차림의 50대 남성이 당 사수를 외치며 호남 구민주계를 가리키는 용어로 굳어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