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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곤 전 회장 “보석 허용해 준다면 전자발찌 착용도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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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곤 전 회장 “보석 허용해 준다면 전자발찌 착용도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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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전 회장(사진)은 20일 자신의 보도담당자를 통해서 “(보석 후도) 일본에 머무를 것이며, 법원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보석조건도 존중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법원에 출정할 것이며, 내 명예를 지키는 것 이상으로 소중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곤 전 회장 측은 지난 18일 도쿄지법에 재차 보석을 청구하고 있다. 담당자는 도피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는 모든 여권(여권)을 제출하고, 자신의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전자기기를 발목에 부착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