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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 “코언 증언 러시아 트럼프타워 관련보도 부정확” 이례적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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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 “코언 증언 러시아 트럼프타워 관련보도 부정확” 이례적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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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트럼프 미 행정부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사진)이 18일(현지시간) 새로운 의혹 보도를 부인하는 이례적인 성명을 내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제의 보도는 미국 인터넷뉴스매체 버즈피드가 지난 17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클 코언 전 고문변호사에게 2017년 의회청문회에서 모스크바에서의 트럼프타워 건설 논의시기를 위증할 것을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코언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위증을 인정하고 사법거래에 응한 바 있다.

그는 성명에서 버즈피드의 기술은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코언씨는 2월7일 의회공청회에서 다시 증언할 예정이며, 민주당은 “보도는 트럼프의 혐의를 입증할 유력한 증거가 될 것”이라며 벼르고 있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