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기네스 등재 세계 최고령 남성 일본의 노나카 마사조 옹 113세로 별세

공유
0

기네스 등재 세계 최고령 남성 일본의 노나카 마사조 옹 113세로 별세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홋카이도 아쇼로쵸의 노나카 마사조 옹(사진)이 20일 미명 자택에서 113세로 사망했다. 장례식은 23일 자택에서 엄수될 예정이며 시간은 미정이다.
노나카 옹은 1905년(메이지 38년) 7월25일에 아쇼로쵸에서 태어나 료칸 ‘노나카 온천’의 경영을 아버지로부터 계승받아, 가족과 함께 료칸 내에서 살고 있었다. 지난해 4월 세계 최고령 남자로 기네스의 인증서를 받았다.

20일 오전 1시 반경 취침중인 노나카 옹이 숨을 쉬지 않은 것을 가족이 눈치 챘고으며 그 이후 사망이 확인됐다. 손자 유코씨는 “가족들과 계속 함께 살아주셔서 행복했다. 평온한 생애에 감사 한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