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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과 제우스, 포세이돈과 스핑크스 장관... 태백산 눈꽃축제 보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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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과 제우스, 포세이돈과 스핑크스 장관... 태백산 눈꽃축제 보러갈까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눈으로 만든 이글루 카페 체험거리 보러 오세요.”

강원도 태백시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유명한 태백산 눈축제가 시작됐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태백산 눈 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17일 동안 열린다.

행사기난 대형 눈 조각 작품 전시와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문 작가 30여명이 동원해 인공눈을 활용해 만든 눈조각들이 해발 870m, 태백산 당골광장에 우뚝 서있다.

단군과 제우스, 포세이돈과 스핑크스 등 동서양 신화 속 12명의 주인공을 길이 50m, 높이 8m의 작품에 담아냈다.

문관호 '태백산 눈축제' 위원장은 “올해도 작년처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아트존·가족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