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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그리고 걷잡을수 없는 '들끓는 팬들의 분노'... 박정태 '강력한 주먹 펀치' 이를 어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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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그리고 걷잡을수 없는 '들끓는 팬들의 분노'... 박정태 '강력한 주먹 펀치' 이를 어찌하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박정태의 음주운전으로 파문 확산. 경찰 조만간 소환조사 방침
박정태의 음주운전으로 파문 확산. 경찰 조만간 소환조사 방침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스타 박정태(50)가 만취 음주운전을 하고 시내버스 기사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야구 팬들은 “승부조작이 조용 하더니 이젠 음주운전 악재가 터졌다”고 비난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특가법상 운전자폭행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박정태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정태가 이날 오전 0시 45분쯤 부산 금정구 청룡동의 한 도로가에 자신의 승용차에서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던 중 버스기사가 경적을 울리자 손을 들어 세우게 하고 차에 올라 폭행과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내 승객들은 소란을 피우는 동안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그는 만취상태에서 직접 버스 운전대를 잡고 30m 가량 차량을 이동 시켰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