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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美 국무부 폼페이오 종북으로 몰아갈까 우려"... 김영철과 회동에 조롱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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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美 국무부 폼페이오 종북으로 몰아갈까 우려"... 김영철과 회동에 조롱 봇물

8일(현지 시간) 중동 순방길에 오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첫 방문지인 요르단에서 중동 문제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현지 시간) 중동 순방길에 오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첫 방문지인 요르단에서 중동 문제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북미 고위급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숙소인 워싱턴DC내 듀폰서클호텔로 찾아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고위급회담을 가졌다.

김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만난 것은 지난해 10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이후 3개월 여만이다.
양측은 북미 2차 정삼회담과 의제 등에 상세히 조율할 예정이다..또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제재완화 등 상응 조치를 둘러싼 이견에 접점 찾기도 모색했다.

외교가는 “이번 회담에서 북미2차 정상회담 일정이 잡힐 것이다. 장소로는 베트남 다낭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자유한국당 반응이 궁금하다” “또 편지들고 미국으로 달려가나” “대북 강경파등 모두 종북으로 전화했다고 비난우려”등 반응을 나타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