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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하나뿐인 내편' 71~72회 유이, 이장우에 이혼 선언 애틋…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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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하나뿐인 내편' 71~72회 유이, 이장우에 이혼 선언 애틋…몇부작?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71~72회에서는 오은영(차화연)이 이혼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된 도란(유이)이 왕대륙(이장우)과 이혼하겠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하나뿐인 내편' 71~72회 티저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71~72회에서는 오은영(차화연)이 이혼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된 도란(유이)이 왕대륙(이장우)과 이혼하겠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하나뿐인 내편' 71~72회 티저 예고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유이가 차화연을 위해 이장우와 이혼을 결심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71~72회에서는 오은영(차화연 분)이 이혼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된 도란(유이 분)이 왕대륙(이장우 분)과 이혼하겠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내편' 71~72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며느리 도란(유이)을 다시 받아들이느니 자신이 나가겠다며 왕진국(박상원 분)에게 이혼하자고 엄포를 놓던 은영(차화연)은 막상 변호사가 이혼서류를 들고 찾아오자 깜짝 놀란다.

은영은 둘째 며느리 장다야(윤진이 분)에게 "위자료 잔뜩 달래가지고 이륙이랑 너랑 홀가분하게 살거야"라고 말한다.

다야는 오은영이 막상 같이 살자고 하자 "저희랑요?"라며 화들짝 놀란다. 다야는 남편 왕이륙(정은우 분)에게 달려가 이를 전하며 호들갑을 떤다.

한편, 치매가 걸리면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 분)을 오빠라고 부르는 박금병(정재순 분)은 강수일에게 애인 이름을 물어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수일이 전화하는 것을 들은 박금병이 "강기사가 만난다는 여자친구 이름이 뭐야?"라고 묻자 도란과 강수일은 긴장한다.

나홍실(이혜숙)은 치과에 갔다가 아들 장고래(박성훈)와 며느리 미란(나혜미)의 금슬이 지나치게 좋다는 치위생사들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간호사들은 고래와 미란이 만나기만 하면 뽀뽀를 하고 껴안는다고 홍실에게 전한 것. 놀란 홍실은 "장원장이랑 며느리가요?"라며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나홍주(진경 분)는 강수일의 집에 놀러갔다가 박금병에게 사귀는 것을 들킬 위기에 처한다. 식사 시간에 홍주가 "강쌤 많이 드세요"라고 하자 강수일이 "홍주씨도 많이 드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이를 들은 박금병이 "잠깐만"이라고 한 뒤 "춘심아. 니가 홍주야?"라고 확인하자 홍주가 뜨끔한다.

수일의 김영훈이라는 정체를 알고 있는 교도소 동기 남자(강두 분)가 다시 나타나 본격적으로 강수일을 찾아다니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는 "형님 나오셨으면 나를 찾아와야지 대체 어디 계신 거야"라며 휴대폰에 담은 사진을 들고 강수일을 수소문하고 다닌다.

한편 도란은 자신 때문에 시아버지 왕진국과 시어머니 오은영이 이혼하게 생겼다는 다야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급히 돌아간다. 다야가 도란 전화로 "당신 양심이라는 게 있어? 이혼하려면 형님이 이혼하라고"라고 쏘아붙인 것.

이에 대륙의 집으로 돌아간 도란은 "제가 대륙씨랑 이혼하겠습니다. 우리 헤어지겠습니다. 어머니"라고 밝혀 애틋함을 자아낸다.

도란이 운전가사 강수일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왕대륙과 이혼하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은 10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6회 연장해 106부작으로 오는 3월 17일 종영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