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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관심주] 만도·현대건설기계 등 밸류에이션 정상화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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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관심주] 만도·현대건설기계 등 밸류에이션 정상화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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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증권가는 다음주 관심주로 만도, 현대건설기계 등 실적개선주를 주목했다.

SK증권은 다음주(1월 21일~ 1월 25일) 추천주로 만도에 러브콜을 보냈다.
만도는 4분기 매출액 1조6083억원(전년대비+6.5%), 영업이익 621억원(전년-2.1%), 당기순이익 483억원(전년+25.1%)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국내 성장에도 불구, 중국 부진 여파가 이번 실적까지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중국에서 벗어난 미국/유럽에서의 성장, 신차 출시와 옵션사양 확대에 따른 ADAS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두산의 경우 주력 사업부인 전자와 사업차량 중심으로 연료전지, 모트롤, 면세점 등 전 사업부 걸쳐 실적 성장중이다.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가치와 현주가는 70% 이상 괴리가 보인다는 지적이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2019년 매출액은 14조1852억원 (전년 +10.7%),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특히 수주선종 선가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과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KB증권의 경우 현대건설기계를 찍었다. 2018년 중국 굴삭기 판매량 18.4만대로 사상 최고치 기록(12월 1만4278대로 +12.1% 전년)했다. 국내 업체들은 판매망 재정비, 효과적인 신제품 전략을 통해 M/S 상승을 실현할 전망이다. 현대건설기계의 올해 예상 판매량은 8021대(+10.9% 전년)로 2018년에 이어 시장대비 아웃퍼폼이 기대된다.
메리츠종금증권도 관심을 나타냈다. IB 수익 비중이 높기 때문에 증시 변동에 대한 실적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업종 내 배당매력 돋보이는 것도 매력으로 제시했다.

이밖에도 한국콜마도 지난해 4분기부터 CJ헬스케어 실적 턴어라운드을 예상했다. 기존 사업은 2019년에도 견조한 실적개선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