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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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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실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몸의 이상을 알리는 첫신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 50세 이상 부안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주로 연령대가 높은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고액의 접종비용으로 접종이 부담되었던 만큼 부안군은 접종비 93,000원으로 군민의 비용 부담을 감소시키는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거나 혹은 앓지 않았더라도 수두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 피로증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경을 따라 피부의 수포를 만들어 대상포진을 앓게 되는 것이다.

또한 특징으로 우리 몸의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서 띠 모양으로 퍼지기 때문에 질환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첫 증상은 몸의 한쪽 편에만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유료 접종을 처음 실시를 계기로 대상포진으로 인한 합병증을 사전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안군민이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부안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 하면 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