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17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9년도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승 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시회에서 공사물량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서울시 도시계획·재생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두 배가 넘게 편성됐다"며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건설현장에서 부족한 건설기술인력의 수급제도 개선과 서울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정책과제 발굴에 관한 연구'를 통해 업계의 애로해소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도 "새해에도 공공공사 공사비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드러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