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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풀스윙 강펀치' 가이드 폭행... 피해자 아내 "남편이 잠을 자면서 엉엉 울기도"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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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풀스윙 강펀치' 가이드 폭행... 피해자 아내 "남편이 잠을 자면서 엉엉 울기도" 분노 폭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찰이 지난 17일 국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로 박종철 예천군의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가운데 가이드 폭행 피해자 가족 근황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한 언론 매체는 이날 가이드측에서 보내온 이메일을 공개했다.
피해자 아내는 “남편이 그날 폭행사건 이후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 정도로 괴로워 하고 있다”며 “잠결에 남편이 욕을 하면서 주먹으로 때려 자신이 맞고 엉엉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예천군 의원 8명과 미국 동부와 캐나다에서 연수 중이던 23일 오후 6시 18분께(현지시각) 저녁식사 이후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