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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0.67%↑ 월스트리트 저널 관세인하 보도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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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0.67%↑ 월스트리트 저널 관세인하 보도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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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뉴욕증시 다우지수 상승마감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상승마감으로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환율 국제유가에도 안정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078.44
43.75 ▲ 0.62%
NASDAQ-100 (NDX) 6711.65
43.09 ▲ 0.65%
Pre-Market (NDX) 6656.15
-12.41 ▼ 0.19%
After Hours (NDX) 6661.94
-6.62 ▼ 0.10%
DJIA 24328.08
120.92 ▲ 0.50%
S&P 500 2633.21
17.11 ▲ 0.65%
Russell 2000 1468.67
13.97 ▲ 0.96%
Data as of Jan 17, 2019 | 3:46PM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는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낮추어 준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올랐다. .

미 정부의 셧다운이 2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점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1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의 9.1에서 17.0으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을 훌쩍 뛰어넘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3천 명 줄어든 21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는 22만 명이었다.

노동부는 1만454명의 연방 직원들이 혜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주요 기업 실적에 연동할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최근 꾸준한 상승 이후 추가 상승 여력은 다소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세븐리포트의 톰 에세이 대표는 "은행들이 발표하는 숫자는 나쁘지 않지만, 대단하지도 않다"면서 "은행 실적 기대가 낮아진 상황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괜찮은 실적이 시장에 도움을 줬지만,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을 이끌기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럽 주가는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25% 내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8% 내린 51.61달러에, 브렌트유는 0.96% 하락한 60.73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5% 반영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관료들이 시장을 달래고, 세계 경제를 뒤흔든 무역 전쟁에서 중국 측에 더 많은 양보를 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전략 회의에서 일관세 폐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