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 58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의 계약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제도 교육, 2019년 각 기관 구매계획 관련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같은 해 광주전남 54개 공공기관의 구매총액은 17.55조 원으로 이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총액은 13.98조 원(79.7%)을 나타나는 등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은 전국 평균(74.8%)보다 4.9%나 높았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의 중소기업구매비율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은 구매담당자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구매담당자들의 관심이 커질수록 중소기업 성장기반이 튼튼해진다”며 “특히 구매금액 규모가 큰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들과 2018년부터 공공구매제도 이행기관이 된 지방의료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구매담당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