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의 압둘 살람 마프툰의 본업은 가수이며 7년 전부터 결혼식 등에서 노래하고 있다. 아프간 전역의 아마추어들이 음악으로 대결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프간 스타’에 출연하기 위해 수도 카불에 왔더니 모두가 “아프간 토르도”라고 말하며 함께 사진 찍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마프툰은 “진짜 트뤼도 총리가 나를 캐나다로 초대받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다. 콘서트를 열어 총리를 초청해 조국의 노래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