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선거때 쓴 돈 생각나 불법정치자금 수뢰?...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선고

공유
0

선거때 쓴 돈 생각나 불법정치자금 수뢰?...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선고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16일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대법원에서 형이 최종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벌금 800만 원과 수뢰후부정처사, 직권남용 등의 추징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수뢰후부정처사와 직권남요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공직선거법은 지자체장으로 선출된 자가 범죄로 금고 1년 이상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하고, 선거비용과 관련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을 무효로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선거때 쓴 돈 생각나서 불법정치 자금 받았나" "대법원 판결때까지 잠 못잘 것"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