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방문 13만7000원, 간호사방문 8만1000원, 재활치료사 방문 6만8000원중증...중증소아 환자 재택의료 가격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중증소아환자는 집에서도 치료 받으세요.”

앞으로 만 18세 이하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집에서도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중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2곳을 선정하고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의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이들이 제공하는 초기평가 및 재택의료 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재활치료사 등을 통한 방문의료서비스, 재택의료팀 핫라인를 통한 상시적 환자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수가는 의사방문료 13만7000원, 간호사방문료 8만1000원, 재활치료사 방문료 6만8000원, 교육상담료 2만8000원”이라고 밝혔다.

의료급여 지원대상 환자는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