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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프리랜드 장관, USTR 하이저 대표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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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프리랜드 장관, USTR 하이저 대표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논의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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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프리랜드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이 캐나다에 부과한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미 무역대표부(USTR)의 라이트 하이저 대표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프리랜드 장관은 TV 방영된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정력적으로 계속 임할 때”라고 말하며 관세철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안보를 이유로 캐나다에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적용했으며, 캐나다는 거세게 반발해 철폐를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응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이후 캐나다, 멕시코, 미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개정키로 합의했지만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계속 적용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