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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미군 국경파견 9월까지 연장…세관·국경경비국 항공지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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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미군 국경파견 9월까지 연장…세관·국경경비국 항공지원 추가

김경수 편집위원

입력2019-01-15 14:45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불법이민의 유입을 저지하기 위해서 멕시코 국경에 파견한 미군부대의 파견기간을 9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토안전부로부터의 요청을 받은 조치라고 설명했다.

성명에 의하면 국경지대의 감시나 철조망의 설치에 이어 추가로 세관 및 국경경비국에 대한 항공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 미군 파견은 당초 지난해 12월15일까지 약 1개월 반의 예정이었지만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연장됐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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