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이달 11일까지 통관된 H형강은 3만3093톤으로 전월 통관량(31,093톤)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산과 바레인산 수입가격이 처음으로 역전됐다. 수입산 H형강의 유통시세도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월 중 H형강 수입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레인산 수입량 중 아직 통관을 대기중인 물량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 계약분도 빠르면 이달 중 입고가 가능하다는 것이 철강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