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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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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성황리에 종료

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 해 운영했던 'Lifeplus 윈터원더랜드'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종료됐다./사진=한화생명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 해 운영했던 'Lifeplus 윈터원더랜드'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종료됐다./사진=한화생명
[글로벌이코노믹 이보라 기자] 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해 운영했던 ‘Lifeplus 윈터원더랜드’가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스케이트장, 마켓, 베이커리, 카페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한 달간 4만여명이 방문했다.
무료로 운영한 아이스링크는 1만2000여명이 이용했다. 평균적으로 매일 7회(회차별 선착순 63명씩), 28일간 운영했던 것을 감안하면 행사 내내 입장권이 매진이었던 것과 다름없다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특히 스케이트 이용료를 무료로 운영한 대신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했는데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13만원이다.

한화생명은 1:1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총 226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I wish’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소지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장을 이용해주신 많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Lifeplus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삶에 즐거움을 더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금융 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Lifeplus’는 봄에는 ‘벚꽃’, 여름 ‘피크닉’, 가을 ‘불꽃’, 겨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매년 다채로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보라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