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출범] 손태승 회장 “비은행부문 강화, 시너지로 기업가치 극대화”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4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비은행부문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종합금융그룹 금융종가로 화려한 부활을 하겠다”며 “지주출범 초기에 지주사체제 안착에 힘쓰는 한편 비은행부문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M&A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손 회장은 이어 “비은행부문 강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내면 우리금융지주 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되며,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가까운 시일내 지주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