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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성금 모아 서울시에 2억원 쾌척…희망온돌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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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성금 모아 서울시에 2억원 쾌척…희망온돌사업 지원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진성준 서울시정무부시장(왼쪽),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가운데), 황후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직원 및 고객들이 모은 모금액 2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진성준 서울시정무부시장(왼쪽),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가운데), 황후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직원 및 고객들이 모은 모금액 2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성준 서울시정무부시장 및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18개 구별 협의회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중 매년 2억원씩 5년 간 총 10억원을 서울시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후원하기로 한 바 있다.

서울시가 전달받은 모금액 2억원은 희망온돌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은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지원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인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풍요로운 지역공동체’와 부합하는 뜻 깊은 사회환원사업”이라며 “앞으로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와 서울시가 더욱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울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 때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저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겨울철에 한시적으로 새마을금고의 직원·고객이 동참해 성금을 조성한 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