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폴란드 정부의 사이버 보안담당자는 13일(현지시간) 중국 통신기기대기업 화웨이 폴란드 법인의 중국인 사원 등을 스파이 용의로 체포한 것에 이어 공적 기관에서 화웨이 제품의 사용을 금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담당자는 “{(공적 기관의) 화웨이 제품의 사용에 대해 대응을 검토하고 잇으며, 사용금지 조치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민간이용에 대해서는 현행법상으로는 금지권한이 없지만, 가능케 하는 법 개정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