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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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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KB손해보험이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보라 기자] KB손해보험은 14일 치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경증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치매단계인 경증치매와 중등도치매를 합산해 최대 5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25세부터 가입 가능하게 했다.

간편 고지를 통해 2가지 질문(1년 내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 5년 이내 치매관련 질병 여부)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다. 표준형 외에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한 ‘무해지형’을 추가해 선택권을 넓혔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 부장은 “보다 경쟁력 있는 치매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 상품을 통해 노후 치매 및 간병에 대한 위험 보장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