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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할 나이에 야영 즐기던 40대 어쩌다...금산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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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할 나이에 야영 즐기던 40대 어쩌다...금산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망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야영을 즐기던 40대 2명이 숨졌다.

13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 신촌리 금강 변 야영장 텐트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임모(49)씨와 길모(49)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텐트안에서 매케한 냄새가 났다. 소주 맥주병, 양철통에 가스 불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야영이 끝난후 텐트안에서 술을 마신 뒤 추운 날씨 탓에 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