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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빵집 폭발현장 잔해 속 여성시신 1구 추가 발견 사망자 4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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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빵집 폭발현장 잔해 속 여성시신 1구 추가 발견 사망자 4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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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프랑스 언론이 13일(현지시간) 전일 파리 중심부의 빵집에서 일어난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수색을 계속 하고 있던 소방당국이 이날 건물잔해 속에서 행방불명 상태로 있던 건물 위층에 사는 여성 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난 건물은 6층이고 1층 빵집은 당시 영업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의 원인으로 보이는 가스누출 장소로서 빵집이 최초로 의심되지만, 옆의 레스토랑이나 지하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 시의회 의원은 파리의 가스배관망이 노후해 위험한 상태라는 지적도 나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