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12일 입당 1년 8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기로 했다.
이어 북한 비핵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원전 문제 등 현 정부의 정책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언급 정책적 견해 차이가 있음을 시사했다.
김 상임이사는 지난 2017년 4월 대선 직전인 문 대통령 지지 선언을 했다. 누리꾼들은 "본래부터 도움 안돼" "다시 자유한국당 갈까"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