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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계좌번호부 왜 뜨나?... 동물권단체 케어에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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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계좌번호부 왜 뜨나?... 동물권단체 케어에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동물권단체 ‘케어’가 구조동물을 안락사 시켜왔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내부고발자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200마리 이상의 구조 동물을 안락사 시켰다”고 말했다.
케어는 12일 홈페이지에 “이제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개농장에서 왔기 때문에 거기서 죽느니 안락사 시키고자 데려온 거다. 이제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케어 관계자는 “단체가 일반인에 알려지면서 구조 요청이 쇄도했다”며 " 2015년경부터 2018년까지 소수의 안락사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저게 동물단체인가, 안락사 단체지" "안락사 시키려면 구조는 왜" "국민청원 및 고발조치 당할 듯" "홈피보면 개사진 올려 놓고 계좌번호부부터 뜬다" "죽여서는 안되고 관리가 힘드니까 안락사"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