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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직장인 새해 소망은 ‘건강보다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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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직장인 새해 소망은 ‘건강보다 자기계발’


직장인들은 2019년 새해 소망으로 외국어 습득 등 자기계발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기업 휴넷이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외국어 습득'이 19.7%의 응답률로 올해 소망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휴넷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소망은 이어서 '자격증 취득' 17.2%, '이직과 창업' 15.4%로 나타나는 등 3위까지 모두 직업에 관한 것이었다.

작년 1위에 뽑혔던 '건강 관리'는 후순위로 밀렸다.

▲다이어트와 금연 등 건강 관리 15.1% ▲저축 등 재테크 성공 12.3% ▲연봉 인상과 승진 9.5%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취업난 여파로 직장인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 지출 계획에 대해서는 47.9%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했고 지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자도 42.6%나 됐다.

취재=이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