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흑맥주 기네스의 성공에 힘입어 최고의 브루어들이 탄생시킨 새로운 맥주를 아시아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
‘홉하우스13’은 알코올도수 5도의 더블 홉 맥주로, 이름은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에서 홉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에서 따왔다.
100% 아일랜드 맥아와 기네스 효모를 사용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와 아메리카 홉을 혼합한 더블 호핑((Double Hopping) 공법으로 만들어, 싱싱한 홉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며 시원하고 깔끔한 맥아의 뒷맛이 일품이다. 한 모금 마시면 살구와 복숭아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매력도 지니고 있다. 라거보다 깊고 에일보다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홉하우스13’이라는 브랜드명에 맞춰 오는 13일부터 서울 주요 지역의 13개 펍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 병(330ml) 및 케그 제품을 먼저 선보이며, 판매 업소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을 겨냥한 캔(500ml) 제품도 올 상반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