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파인텍 주가 날개달까... 노사 지울수 없는 상처 남긴채 굴뚝농성 극적 타결

공유
0

파인텍 주가 날개달까... 노사 지울수 없는 상처 남긴채 굴뚝농성 극적 타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굴뚝 단식농성과 사측의 강경 발언 등 극한 대치로 75m 높이 굴뚝에서 426일째 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들이 사측과 6차 교섭 만에 합의했다.

지난달 27일부터 교섭을 시작한지는 보름 만이다.
파인텍 노조와 파인텍의 모회사격인 스타플렉스 등 노사가 밤샘 교섭 끝에 합의를 이뤘다.

파인텍 노사는 10일 밤 10시 부터 이어진 6차 교섭을 20시간 넘는 밤샘 협의로 이어간 끝에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노사는 고용보장 등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굴뚝 농성 426일을 맞은 홍기탁·박준호 조합원은 6일째 접어든 단식을 멈추기로 했다. 10일 기준 파인텍 주가는 2355원이다. 투자자들은 "농성도 끝났으니 다시 한번 날아보자"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