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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도가니가 양의 탈을 쓰고 존재, 실명공개하라... 천사의사가 짐승으로 돌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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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도가니가 양의 탈을 쓰고 존재, 실명공개하라... 천사의사가 짐승으로 돌변 성폭행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천사의사가 아닌 짐승이었다.

일반인들에 ‘천사 의사’로 널리 알려진 소외아동을 헌신적으로 보호해 온 60대 원장이 입소한 아이들을 10년이상 성폭행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김모 씨(62)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남의 자신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여성 8명을 15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난 성폭행 6건도 확인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도가니가 양의 탈을 쓰고 존재” “의사 김씨 실명공개해야”등 분노를 나타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