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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말바꾸기 논란, 출범 땐 공짜 '기내식·사전 좌석·수하물' 모두 유료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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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말바꾸기 논란, 출범 땐 공짜 '기내식·사전 좌석·수하물' 모두 유료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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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에어부산이 무상 기내식 서비스를 유료화한다. 운항거리가 2시간 30분 이상인 국제선 노선에 제공했던 기대식이다.

에어부산은 4월 1일 이후 탑승하는 국제선 항공기 승객에 무상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이제껏 에어부산은 야간에 외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제외하고 2시간 30분 이상 운항하는 국제선에는 무상 기내식을 제공해 왔다.

무상 기내식을 없애는 대신 유상 기내식을 기존 7종에서 10종으로 늘렸다..

한편 에어부산은 2008년 취항 당시에는 '무료 기내식, 사전 좌석, 무료수하물' 전략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10여년 만에 이 무료전략을 포기하며 승객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