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폭로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자신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현직 빙상 선수들이 나와 주목된다.
젊은 빙상인 연대는 9일 “심석희 선수의 용기 있는 고발로 빙상계가 정화되었으면 한다.”며 “ 심석희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도 성폭행과 성추행 성희롱에 시달려 왔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선수를 보호하고 진정한 빙상개혁을 원한다면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빙상계에서는 또 다른 선수가 누군가에 대해 회자되고 있다.
빙상계는 “올림픽 메달 리스트가 포함돼 있다” “지명도가 높아 광고 등도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