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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차관급 무역협의 종료…갈등해소 어느 정도 진전 이뤄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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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차관급 무역협의 종료…갈등해소 어느 정도 진전 이뤄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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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중 양국정부는 9일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의 3일째 논의를 실시했다. 중국외교부는 “협의는 종료됐으며 결과는 추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9일 미국의 수입확대와 추가시장개방 방안을 놓고 일정한 진전을 본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미·중 무역마찰은 수출입과 생산 활동의 둔화를 초래해 세계경제의 성장을 감속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로가 사태타개를 향해서 일정한 타협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관측이다.

이번 차관급 협의 성과를 토대로 이달 중 무역대표부의 라이트 하이더 대표와 류허 부총리 등의 장관급 회담이 열릴 전망이어서 향후 일정이 주목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