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은 사흘간 차관급 회의를 끝냈다.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대표단들은 협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갈등 현안의 90%는 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2주 후 워싱턴에서 장관급 고위회담을 열어 최종 타협안을 만들기로 했다.
아직 공식 설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양 대표단이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적어도 무역 전쟁 재개라는 파국을 선택하는 대신 일단 협상 불씨를 살려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것이다.
매키니 차관은 협상 상황과 관련하여 "좋은 며칠이었다"며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건 우리에게 좋은 일"이라고 부연했지만, 더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