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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분양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고객맞춤 특화설계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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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분양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고객맞춤 특화설계로 차별화

반도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 남구 월산동에서 반도 유보라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사진=반도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반도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 남구 월산동에서 반도 유보라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사진=반도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 1월 광주 남구에서 첫 분양하는 '반도유보라'로 고객맞춤 특화설계와 최적화된 환경으로 입주민을 맞는다.

반도건설은 오는 11일 올해 처음으로 광주 남구 월산동에서 반도 유보라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 6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82-2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9월로 예정돼 있다.

광주 남구 유보라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로 진행된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수요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첨단 인공지능 아파트로 지을 것이라고 반도건설 측은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KT와 협약한 첨단 ICT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지 내 적용할 계획인데 입주자들은 KT '기가지니 버디’ 단말로 조명, 난방 등 세대 기기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 공지사항 조회 등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런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자들의 실사용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특화된 수납공간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며, 전체동 필로티 설계(임대동 제외)가 도입돼 단지의 개방감이 높고,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일부세대)로 구성되며,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수납공간이 마련돼 공간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 또,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휘트니스센터를 포함 운동시설이 들어서고,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된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전남 최대 규모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이 인접해 있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도 가깝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월드컵경기장, 롯데시네마, 예술의거리 등 문화시설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반도건설 김지호소장은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며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면서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고객맞춤 특화설계, 첨단인공지능 ICT시스템 등을 도입해 유보라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