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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예비 경희인 5단계 프로그램 중 'Greeting(3단계)-교수님들과의 만남'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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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예비 경희인 5단계 프로그램 중 'Greeting(3단계)-교수님들과의 만남'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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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예비 경희인 5단계 프로그램 중 3단계인 ‘Greeting-교수님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신·편입생 지원자, 예비지원자를 대상으로 대학생활 및 진학, 학사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BTS를 사유하다’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먼저, 학과(전공)별 교수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Greeting-교수님들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학과(전공) 교수들은 학과(전공)별 소개를 진행했다.

학과(전공)별 교수소개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교양학부가 기획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윤주 교양학부장의 진행과 함께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위상과 의미를 대담을 통해 짚어나갔다.

BTS 멤버들 각각을 외우기 위해 예능을 돌려봤다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분석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BTS 성공의 원동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춤을 꼽았다. 그 외에 SNS를 통해 팬들과의 친밀한 소통, 그룹 멤버 전체의 성공을 지양하는 평등한 리더십 등을 전했다.

한편,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BTS의 해외 시장 성공을 사회 문화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것 또한 요청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미국에서 BTS를 비틀즈에 견주며 추겨올리는 것에는 아직 마케팅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노동자 계급의 자식인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등 빈곤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열정과 창의만 있으면 신분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미국의 성공신화에 부합하는 기호”라고 지적했다.

대담은 해외시장에서의 수용맥락을 넘어 진정한 성공에 이르기 위한 방법을 고찰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음악상 MAMA를 예를 들며 ‘Asian Invasion’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강윤주 교양학부장은 “BST로 대표되는 한류의 움직임을 아시아문화의 부상이라는 보다 큰 맥락에서 바라보고 장기적으로 민족적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런 흐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특강 이후 강민석 기획재정처 팀장이 온라인 캠퍼스 생활설명회, 이재훈 입학·학생처 팀장이 경희가족 혜택 안내가 진행됐다.

강민석 기획재정처 팀장은 “이번 입학설명회는 경희인 5단계 프로그램 중 3단계 프로그램으로서 학과(전공) 교수님들과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앞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큰 행사가 남아있다. 학교의 방향과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행사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이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며, 최첨단 대학의 역사가 있는 대학이다. 교육적, 질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대학이다. 올해에 대외 기관에서 7개 공신력 있는 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재훈 입학·학생처 팀장의 ‘경희가족 혜택 안내’에서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이 경희가족의 일원으로서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 의료비 혜택과 다양한 경희대 시설 안내가 이어졌다.

백기훈(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지원) 예비 신입생은 “현재 레스토랑 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다. 현장 외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서 지원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수님과 직접 만나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과(전공)별 교수님과의 상담과 글로벌 스튜디오 견학이 진행됐다. 학과(전공)별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예비 신·편입생 및 지원자들은 학과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또한, 글로벌 스튜디오 투어를 통해 강의 체험을 진행했다.

이기형(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지원) 예비 편입생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적인 교육을 배우기 위해 지원했다. 타 사이버대와 비교했을 때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주변 분들 추천을 통해 입학하게 됐다”며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한, 이정구(한방건강관리학과 지원) 예비 신입생은 “경영전공으로 석·박사를 전공했다. 앞으로 은퇴 이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했다.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었지만, 더 많은 교육을 배우고 싶어 신입생으로 지원했다”며 입학 계기를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 오는 19일 4단계 ‘Harmony-선배들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5단계 ‘Honeymoon-해피 스타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하고,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1월 11일(금)까지 진행한다.

2019학년도 1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한방건강관리학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문화매개행정전공) 금융부동산학부(도시계획부동산전공) 을 신설했으며,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디어영상홍보전공, 금융경제전공,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등 개편을 진행해 3개 계열, 6개 학부·스쿨, 34개 학과(전공) 체계를 마련했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7일부터 2월 8일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하며 글로벌한국학전공은 편입생만 지원할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