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일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 봉무동 일대에서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 세계 랭킹 2위 인교돈 선수 등 가스공사 태권도단도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130여 가구에 연탄 4만 장을 후원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매년 홀로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연탄 나눔 활동을 시행해왔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