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이번 업무계약 체결을 통해 사슴 우유를 활용한 보습제를 포함한 세럼·크림 등 화장품 라인을 개발할 목표다.
뉴질랜드산 사슴 우유가 미용 산업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슴 우유는 우유보다 칼슘·단백질·비타민·아미노산·미네랄 등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피부 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란 분석이다.
유한양행은 향후 사슴 우유를 활용한 보습제가 새로운 프리미엄 화장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사슴 우유와 같은 독창적인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은 뉴오리진 포토폴리오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며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