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美 길리어드에 8700억원 규모 지방간염 기술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9-0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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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로고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비임상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길리어드는 글로벌 임상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물질은 개발 초기여서 아직 비임상 연구에도 돌입하지 않은 상태다.

기술수출 금액은 총 7억 8500만달러(약 8786억원)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500만달러와 향후 개발 및 허가·매출에 따라 수령 예정인 단계별 기술료 7억7000만달러를 합한 규모다. 상업화 후에는 매출에 따른 경상 기술료를 받을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아주 적게 마시는데도 간에 5% 이상의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악화해 간세포 손상이 진행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지방간염은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간 손상 또는 섬유화를 유발해 간 기능을 망가뜨린다. 아직 허가받은 약이 없어 치료가 매우 어렵고 제한적이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 김혜림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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