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펄펄, 일본 도쿄증시 2만선 돌파… 미중 무역협상 대타협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아시아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이 곧 타결될 것이라는 소식에 일본증시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일본 도쿄증시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2만69.84를 지나고 있다.

전일대비 507.88포인트, 비율로는 2.60%올랐다.

일본 도쿄증시 실시간시세

2만69.84
+507.88 (+2.60%)
2019.01.07(14:41)
始値19,944.61 (09:00)
高値20,266.22 (09:28)
安値19,920.80 (09:02) 除数27.003 (2019.01.07)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일본 도쿄 증시가 오르는 것과 관련하여 미·중 무역 전쟁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 등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증시도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55%, 1.52% 상승한 2528.70와 26,015.84로 개장했다.

애플 쇼크에 짓눌렸던 기술주 폭스콘 중심의 대만 자취안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1.58% 상승했다.

호주 S&P/ASX 200 지수도 1.52% 각각 올랐다.

무역 전쟁과 미국의 통화 긴축이라는 금융시장의 최대 압박요인이 진정되면서 안전자산으로 쏠리는 성향이 줄었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차관급 협상에 돌입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화환율은 달러당 108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