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월 900원에 부동산 등기변동과 실거래가 조회, 법률소송을 지원하는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7일 개발했다.
자신의 거주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주소를 등록해두면 등기변동이 발생할 때마다 관련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어 소유권 이전, 근저당권 설정 변경, 가압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주소지를 등록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월 1회 실거래가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받고, 부동산의 시세변동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부동산 관련 분쟁을 겪을 경우, 연간 최대 1500만 원가량의 소송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900원이다.
신청은 하나카드와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