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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관심주] 한미약품, 현대중공업 등 턴어라운드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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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관심주] 한미약품, 현대중공업 등 턴어라운드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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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증권가는 다음주 관심주로 실적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 러브콜을 보냈다.

SK증권의 경우 고려아연을 제시했다. 주요 금속가격 하락은 부담 요인이었으나, 아연/연 판매량 확대로 만회된 상황이다. 연초 이후 주가 하락, 하지만 현 시점에서 우려요인은 사라져간다는 판단이다. 낮은 PBR, 금속 가격 반등, 높아진 제련수수료 협상력, 우호적인 원/달러 환경은 향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미약품도 탑픽으로 꼽았다.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평이다.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하며,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2018년도 실적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2019년 매출액은 14조 1,852 억원 (YoY +10.7%),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과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운임 상승으로 LNG 캐리어 투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KB증권도 실적개선주에 관심을 뒀다. 현대건설기계의 경우 2018년 11월 누적 중국 굴삭기 판매량 170,042대(+44.2% YoY)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의 판매량은 6922대(+85.4% YoY)를 기록해 M/S 4.1%로 확대됐다. 특히 인디아 굴삭기 시장의 추가 성장이 예상되며, 현대건설기계의 CAPA 증설에 따른 추가 M/S 상승도 기대된다.

한국콜마는 4Q18부터 CJ헬스케어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된다는 점에서 관심주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사업은 2019년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 지속할 전망이다.

락앤락의 경우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대부분 반영되었고,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이기 때문에 실적은 2분기에 저점을 지난 것이라는 판단이다. 성장 관련 전략이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도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M&A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